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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최근 궁궐과 왕릉을 비롯한 문화유산 유적지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올해 설 연휴 동안 국내 주요 궁·왕릉을 방문한 관람객은 53만 4천 명으로 이는 지난해 설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역사 유적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사진부 기획에서는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 역사의 흔적을 조명해 봤다. 현대적인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역사 유적지의 모습부터 문화 유산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들까지 사진으로 담았다. 최정윤 기자 swpress2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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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연 기자
2024.03.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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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3·1절은 1919년 3월 1일 우리 국민이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는 말처럼 우리는 조국의 미래를 위해 일제와 맞서 싸운 독립투사를 기억해야 한다. 그것이 그들의 희생으로 세워진 나라에서 살아가는 후손이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사진부 기획에서는 지난 1일(금)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구국 정신을 이어받고자 하는 사회의 움직임을 조명해 봤다.최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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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연 기자, 최정윤 기자
2024.03.1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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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당신은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세상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서본 경험이 있는가. 여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목소리 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전에는 사회적으로 목소리 낼 수 있는 방법이 한정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시위나 집회뿐만 아니라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추모 공간과 팝업스토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이번 사진부 기획에서는 여러 사람의 용기 있는 외침을 사진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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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기자
2023.11.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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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우리 삶에서 더 이상 디지털 기술의 영향력이 닿지 않는 곳을 찾기 힘들다. 요즘 영화관은 물론 음식점이나 동 주민 센터 등 우리 삶에 밀접한 장소 모든 곳에서 편리성을 목적으로 한 무인 키오스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나 음식점의 메뉴판에 외국어가 가득한 모습도 이제는 낯설지 않다. 그러나 이런 환경 탓에 노인들은 여러 어려움을 겪는다. 한편, 노인 소외를 해결하기 위해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 표준’에 따른 키오스크 적용 가이드 등 다양한 노인 친화적 미디어 매체나 교육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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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기자
2023.09.04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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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년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1.2% 증가한 약 21조 원을 돌파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게임 산업뿐만 아니라 E-스포츠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위상을 자랑 중이다. 게임 산업은 이를 즐기는 사용자들은 물론, 게임을 기획하고 시나리오를 구성해 프로그래밍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인력이 투입되는 산업이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국내 게임 산업의 현주소는 어디일까. 이번 사진부 기획은 게임 산업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이단비 기자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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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비 기자, 조은재 기자
2023.03.2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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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1인당 생활 쓰레기 폐기물 발생량은 2020년 기준 434kg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다양한 기술이 발달함과 동시에 새로운 물건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재활용만으로 폐기물 자체를 줄이기엔 역부족이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해석해 환경적, 예술적 가치를 모두 높이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은 환경 보호를 다각도로 해석해 폐기물에 새로운 의미를 더한다. 이번 사진부 기획은 다양한 환경 보전 사례를 통해 지구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의 모습을 담았다. [편집자주] 이단비 기자 s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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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비 기자, 조은재 기자
2023.03.06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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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초등학교 1학년 때 키는 얼마였는가. 교육부에 의하면 초등학교 1학년의 평균 키는 약 120cm로 성인 남성 평균키인 172cm에 비하면 한참 작다. 시선의 높이부터 다른 어린이들은 거대한 어른의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과 같이 어린이가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온 공동체의 노력과 배려가 필요하다. 이번 사진부 기획은 어른들의 공동체 속 에서 살아가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았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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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비 기자
2022.10.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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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앞에는 숲이 있고 문명 뒤에는 사막이 남는다”는 말이 있다. 이는 곧 자연을 지키고 가꾸는 게 우리가 누리는 문명의 존속으로 이어짐을 의미한다. 도시 숲은 이상 기후 완화, 휴식 공간 제공, 재해 방지 등 인간의 삶과 밀접한 기능을 갖는다. 도시화와 산업화가 진행될수록 그와 비례해 녹지공간 확대의 중요성도 커진다. 도시민에게 중요한 숲은 우리 사회 속에서 어떤 형태로 형성되며 발전해나갈까. 이번 사진부 기획에서는 도시 숲의 다양한 모습과 그 효과에 대해 담았다. -편집자주이단비 기자 swpress203@hanmail.net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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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서 기자
2022.09.0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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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오래된, 깊은 역사를 가진 건물들이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말이 있다. 건물은 시간이 흐르면 재개발되고 철거돼야 하는 콘크리트 덩어리가 아니다. 시간의 흐름을 지나온 건축물은 과거가 현재와 미래 도시를 위해 남긴 중요한 유산이다. 우리에게 남겨진 근현대 건축유산을 보존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또한 보존된 건축물이 현대 건축물과 공존하기 위한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 이번 사진부 기획에서는 철거의 위기에 놓인 근현대 건축유산과 이들을 보존 및 사용하는 방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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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서 기자
2022.03.2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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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공미술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와중에 생각에 잠기게 만든다. 또한 삭막한 도시에 활력을 주며 랜드마크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작품이 놓일 공간에 대한 고려를 충분히 하지 않은 공공미술은 흉물 논란에 휩쌓일 수 있다. 공공미술품을 설치하는 데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갈 뿐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 역시 필수다. 이런 세심한 장치인 공공미술품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선 어떤 조건과 노력이 필요할까. 이번 사진부 기획에서는 좋은 공공미술이 갖춰야 할 조건과 이를 통해 파생되는 효과를 담았다. -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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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서 기자
2022.03.0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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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미디어가 발전하며 종이책의 종말이 다가오고 전자책의 세상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정말 종이책의 미래는 어둡기만 할까? 책의 요소는 책 안의 글자들이 전부가 아니다. 표지나 제본의 형태, 종이의 질감, 책의 무게감 등 종이책만이 가진 요소들 역시 책 내용을 전달하는 데 일조한다. 이런 요소들을 보면 종이책이 가진 고유한 특성은 전자책으로 쉽게 대체될 수 없다. 이번 기획에서는 종이책이 가진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담았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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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서 기자
2021.09.0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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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산 통일 전망대 위에 오른 사람들은 망원경을 통해 북한의 삶을 들여다본다. 망원경이 보여주는 북한과 남한의 거리는 멀어진 마음의 거리일까. 우리는 북한의 삶을 궁금해하지만 물리적으로 다가갈 수 없는 현실에 마주해있다. 망원경을 통해 보는 북한이 아닌 남북한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남한에서 바라보는 북한을 담아내고자 한다. 그곳에서 발견한 현재의 그리움과 과거의 상처를 가까이서 조명했다. -편집자주 제 661호(2019년 12월 9일(월))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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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2021.06.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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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들어온 사람들 때문에 이곳이 무법 질서가 됐어요" 문래동에 처음 발을 딛자마자 쭉 늘어서 있는 철공소와 그 안에서 열심히 일하는 철공장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원주민인 철공장인들이 살아오던 문래동은 예술가들이 정착하며 변화했고, 현재 상인들이 문래동을 뒤흔들며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나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오래된 도심이 특정 주체에 의해 활성화되며 원주민이 밀려나는 과정이다. “예술가들은 경제 논리에서 악덕 업자들이 치고 나가는 방식을 따라갈 수가 없는 거예요. 도태되는 거죠”문래동은 원래 철공소 동네였다. 시간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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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2021.06.1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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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누구나 동물원에 간다. TV와 책에서 보는 게 아닌 진짜 내 앞에서 살아 숨 쉬는 동물을 보기 위해서다. 눈앞에서 움직이는 동물을 보며 아이들은 신기하고 행복한 경험을 한다. 그러나 울타리 너머의 동물들은 어떨까. 본래 살던 환경이 아닌 인위적으로 꾸며진 동물원에서 동물들은 행복할 수 없다. 좁은 우리와 편히 쉴 수 없게 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그들을 병들게 한다. 인간은 동물을 가두고 전시할 자격이 없다. 이번 기획은 서울 소재 실내 동물원과 과천 소재 동물원을 찾아 인간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고통받고 희생당하는 동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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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민 기자
2020.11.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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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성별, 국적, 장애 등에 제약을 받지 않고 누구나 제품과 시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설계. ‘유니버설 디자인’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다가가는 차별 없는 세상을 구현해낸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어렵거나 특별하지 않다. 오히려 친근하다. 대중교통의 높낮이가 다른 손잡이, 캔 음료 뚜껑의 점자 등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약자를 위한 ‘특별’한 설계가 아닌 모두의 접근성을 높인 ‘보통’의 설계다. 이번 기획에서는 일상 속 유니버설 디자인을 담았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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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민 기자
2020.09.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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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학보사
2020.06.0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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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2020.03.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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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걷다 보면 나오는 골목길 사이에 이 있다. 책방은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골목 한 켠에 자리해 정겨운 한옥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하영남 책방지기는 직접 선별한 책으로 독서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책방의 책꽂이엔 한국 저자의 서적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한국 저자의 책 중에서도 문장이 깔끔해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을 좋아한다. 또한 현대인이 읽으면 유익하거나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을 직접 읽고 고심해서 고른 후 진열한다. 의 ‘책방’은 저자, 책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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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세진 기자
2019.10.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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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기자사형의 기자김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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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기자
2018.02.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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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보신각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한 ‘페미니스트 광장’이 열렸다. 이날 종각 일대는 ‘페미니스트가 민주주의를 구한다’ 는 슬로건을 외치는 페미니스트들의 함성으로 열기가 가득했다. 세 계 여성의 날을 전후로 이뤄진 이 행사는 오랜 역사에 걸쳐 진행돼 왔다. 여성인권이라는 개념이 성립조차 되지 않았던 오래전 1985년 부터 여성들은 인권 신장을 위해 힘겹게 싸워왔다. 이제는 보다 많은 이들이 동참한다. ‘성별, 성적 지향, 출신지 등에 관계없이’ 인간으로서 ‘존엄’을 누리기 위해, 진정한 페미니스트가 되기 위해서. 기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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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2017.06.04 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