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3·1절은 191931일 우리 국민이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는 말처럼 우리는 조국의 미래를 위해 일제와 맞서 싸운 독립투사를 기억해야 한다. 그것이 그들의 희생으로 세워진 나라에서 살아가는 후손이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사진부 기획에서는 지난 1() 105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구국 정신을 이어받고자 하는 사회의 움직임을 조명해 봤다.

3·1절을 맞아 가로변에 게양된 태극기가 휘날리는 모습이다.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효창공원에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태극기 거리’가 조성됐다. 윤봉길 의사를 비롯해 많은 애국선열이 잠들어 있는 효창공원에서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태극기를 눈에 담았다.
3·1절을 맞아 가로변에 게양된 태극기가 휘날리는 모습이다.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효창공원에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태극기 거리’가 조성됐다. 윤봉길 의사를 비롯해 많은 애국선열이 잠들어 있는 효창공원에서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태극기를 눈에 담았다.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서 개최한 ‘2024 3·1런’ 현장의 모습이다. 해당 마라톤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를 개선하기 위한 기부금 모금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3·1절을 기념해 참가비 3만 1천 원을 낸 총 3,100명의 개인 참가자가 3.1km를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모여 함께 뛰며 애국선열의 희생을 마음에 되새겼다.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서 개최한 ‘2024 3·1런’ 현장의 모습이다. 해당 마라톤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를 개선하기 위한 기부금 모금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3·1절을 기념해 참가비 3만 1천 원을 낸 총 3,100명의 개인 참가자가 3.1km를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모여 함께 뛰며 애국선열의 희생을 마음에 되새겼다.

3·1절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보신각에서는 ‘그날의 간절한 마음, 오늘 여기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한 타종식이 열렸다. 시민들은 행사장에서 기념 공연을 관람하고 만세삼창을 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는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이 열렸다. 해당 장소는 일제에 맞선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이 보존된 곳이다.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개최된 역사 퀴즈대회는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의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3·1절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보신각에서는 ‘그날의 간절한 마음, 오늘 여기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한 타종식이 열렸다. 시민들은 행사장에서 기념 공연을 관람하고 만세삼창을 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는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이 열렸다. 해당 장소는 일제에 맞선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이 보존된 곳이다.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개최된 역사 퀴즈대회는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의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을 기억하자는 의미의 전시도 이어졌다. 서대문 형무소에서는 ‘세계 속의 한국독립운동’을 주제로 세계 각지에서 활동한 38명의 독립운동가가 소개됐다. 보신각에서는 특히 여성 독립운동가의 초상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또 그림 작가들의 모임인 아트프렌즈는 3·1절 희망 기부전시회 ‘독도는 우리 땅’을 개최해 사람들이 독도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촉구하는 동시에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을 기억하자는 의미의 전시도 이어졌다. 서대문 형무소에서는 ‘세계 속의 한국독립운동’을 주제로 세계 각지에서 활동한 38명의 독립운동가가 소개됐다. 보신각에서는 특히 여성 독립운동가의 초상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또 그림 작가들의 모임인 아트프렌즈는 3·1절 희망 기부전시회 ‘독도는 우리 땅’을 개최해 사람들이 독도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촉구하는 동시에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했다.

최정윤 기자 swpress216@hanmail.net

최하연 기자 swpress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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