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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2024년 4월 15일(월) 발행 오는 20일(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된 ‘장애인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에 ‘장애인 등에 대한 특별전형 제도’가 제정되면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가 증진되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대학가에서도 장애학생을 위한 복지 사업과 시설 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장애인이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문턱이 낮아지면서 이들의 대학 입학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장애인정책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대학생의 수
기획
최선우 기자, 최정윤 기자, 김예진 기자, 최하연 기자
2024.04.1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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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2024년 4월 15일(월) 발행 서울시 노원구에는 지역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설립된 ‘노원에코센터’가 있다. 해당 센터의 외벽은 건축물에서 철거한 창호 프레임을 재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지어졌다. 또한 센터 내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태양광 설비를 통해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도 진행한다. 이 같은 지자체의 노력은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사진칼럼
최하연 기자
2024.04.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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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2024년 4월 15일(월) 발행 아무리 힘든 상황에도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웃음이 나곤 하죠. 여러분에게 가장 행복했던 날은 언제인가요? 이번 슈니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사진을 찍으며 하루를 보낼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남수민 학우(저널리즘23)의 하루로 돌아가 보겠습니다.학우님의 특별한 하루는 언제인가요? 지난해 광복절에 풍경 사진을 찍기 위해 혼자 출사를 나갔던 날이 생각납니다. 저는 평소에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종종 카메라를 들고 서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데요. 그날은 출사를 나갔던 날들 중에서도 유독
광장
최하연 기자
2024.04.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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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제프 올로프스키개봉일 | 2020.09.09.장르 | 다큐멘터리[704호] 2024년 4월 15일(월) 발행 오늘 당신은 소셜미디어에 몇 번이나 접속했는가. 소셜미디어가 등장하며 많은 사람이 소통과 검색 영역에서 편리함을 누리게 됐다. 그러나 이를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는 이들도 생겨났다. 그렇기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셜미디어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는 드라마와 다큐멘터리가 결합돼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다큐멘터리에서
비평
최하연 기자
2024.04.1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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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2024년 4월 15일(월) 발행 본교에는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조직인 ‘교수평의회(이하 교평)’가 존재한다. 교평은 1989학년도 4월 12일(수)에 대학의 민주적인 발전과 교권 수호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해 3월 교평 18기(이하 18기)가 출범했으며 2024학년도 2월을 기준으로 213명의 교수가 교평에 소속돼 있다. 교평은 전임 교수들의 자발적인 가입으로 회원을 구성하며 ▲회장 1인 ▲부회장 1인 ▲감사 1인 ▲총무 1인 총 4명의 임원과 운영위원들로 이뤄진다. 교평은 교수들이 자체적으로 설립한 조직이라
보도
최하연 기자
2024.04.1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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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2024년 4월 15일(월) 발행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지난달 27일(수)부터 지난 5일(금)까지 본교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인천 연합 역사동아리 사다리의 서울여대지부 ‘슈다리’가 구성한 ‘2024 서울여대 세월호 기억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가 주최했다. 서포터즈의 운영진 박세희 학우(경제18)는 “세월호 참사를 더 많은 학우와 함께 추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는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간담회 ▲기억 공방 ▲세월호 안산기행 등으로 이뤄졌다. 노란리본을
보도
최하연 기자
2024.04.1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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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2024년 4월 15일(월) 발행서울청년문화패스 신청 안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신청이 오는 17일(수)까지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주민등록증 또는 외국인등록대장상 서울시 거주 ▲20세 이상 23세 이하의 청년이다. 선정자에게는 공연 및 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의 문화이용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문화패스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2024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모집 안내 서울시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최대 12개월간
보도
김예진 기자
2024.04.1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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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2024년 4월 15일(월) 발행 본교는 학우들이 다른 대학의 강의를 수강하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점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본교는 전국의 약 30개 대학과 학점교류 협약(이하 협약)을 맺고 있으며 2024학년도 1학기에는 그중 서울권 대학 12곳과 학점교류를 실시 중이다. 2022학년도에 학점교류에 참여한 김채연 학우(원예생명조경21)는 “학점교류를 통해 본교에서 들을 수 없는 수업을 수강하고 진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본교에서는 직전 학기까지의 총 평점평균이 3.0 이상인 2학년 이상의 재학생이
보도
최선우 기자
2024.04.1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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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류
서울여대 학우
2024.04.1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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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2024년 4월 15일(월) 발행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를 앞두고 본교를 비롯한 전국 대학 곳곳에 “내일을 위해 투표하자”는 대자보가 붙었다. 이번 대자보 행렬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인 유정 씨가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작성한 대자보에 대한 화답으로 시작됐다. 대학생들은 글을 통해 이태원 참사와 전세 사기, 치솟는 물가 등 청년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끊이지 않지만 정작 책임을 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호소했다. 청년들의 문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기에 투표장에 나선다는 이들에게 이제는 국회가 행동으로 답해야 한다.
사설
서울여대학보사
2024.04.1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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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2024년 4월 15일(월) 발행 매년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이다. 이날로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도서관 주간에는 많은 도서관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도서관 주간의 주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로 선정됐다. 오늘날 도서관은 정보 자원의 이용처를 넘어 문화 기반 시설 및 지역 공동체의 거점으로 작용하며 우리 사회의 내일을 열어가고 있다. 그러나 도서관이 가진 사회적인 의미에 비해 정부의 지원은 한참 부족하다. 정부는 올해 도서관의 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삭감하기로 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
정기자칼럼
김예진 기자
2024.04.1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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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2024년 4월 15일(월) 발행 대학들은 ‘대학알리미’라는 정보공시시스템을 통해 학교 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본교의 2023학년도 공시 정보를 분석해 봤다.2022학년도와 비슷한 전임교원 확보율 전임교원은 교수활동과 연구를 전문직으로 하는 ▲교수 ▲부교수 ▲조교수 등을 의미한다. ‘전임교원 확보율’은 교육부가 제시한 최소한의 전임교원 수에 대비해 실제로 전임교원의 수가 몇 명인지 그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지난해 본교의 전임교원 확보율은 70.09%로 2022학년도에 비해 0.2
보도
김예진 기자
2024.04.1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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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2024년 4월 15일(월) 발행 지난달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본교의 광고에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2023학년도 광고 만족도 조사(이하 설문조사)’가 시행됐다. 해당 설문조사는 본교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온라인 조사와 본교 학생홍보대사 ‘홍보바롬이’가 진행한 오프라인 조사로 이뤄졌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해 약 1,400명이다. 이지연 팀장(대외협력팀)은 “광고를 통해 본교의 이미지를 드러내는 만큼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보도
김예진 기자
2024.04.1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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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2024년 4월 15일(월) 발행 본교는 2022학년도부터 학우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해 이수할 수 있도록 학생설계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설계전공은 본인의 제1전공을 포함해 최소 3가지의 전공에 개설돼 있는 교과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제도다. 편성한 교육과정에서 42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복수전공 학위가 수여된다. 이종일 팀장(학사지원팀)은 “이미 개설된 전공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수동적으로 강의를 선택해 왔다”며 “융복합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능동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주기 위해 교육과정을
보도
김지연 기자
2024.04.1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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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2024년 4월 15일 발행 필자가 점심 식사를 위해 패스트푸드점에 방문했던 지난 주말의 일이다. “학생, 이것 좀 도와줄 수 있겠어요? 햄버거를 사려고 하는데요”. 키오스크 앞에 서있던 노인이 한참을 헤매다 필자에게 도움을 청해왔다. 현금 결제를 제외한 모든 주문을 키오스크로 해야 하는 매장에서 기기 사용에 익숙지 않은 그가 곤경에 빠진 것이다. 그날은 필자가 노인을 도왔지만 요즘 같은 자동화 시대에 그가 또다시 같은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은 매우 다분하다. 비단 키오스크 앞에서의 광경만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 빠른
국부장칼럼
김지아 기자
2024.04.1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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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2024년 4월 15일(월) 발행 한 달에 한 번씩 돌아오는 월경으로 괜히 짜증이 나거나 우울했던 적이 있나요? ‘중앙대학교병원 건강칼럼’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약 75%가 이와 같은 감정을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20%에서 40%의 여성은 심한 증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는데요. 이번 지식보부상에서는 ‘월경 전 증후군(이하 PMS)’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PMS란 무엇인가요? PMS는 월경 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일련의 증상군을 의미합니다. 이는 ▲신체적 ▲정서적 ▲행동적 증상을
지식보부상
정은이 기자
2024.04.1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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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2024년 4월 15일(월) 발행 “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선동의 제왕이라고 불렸던 파울 요제프 괴벨스가 한 말이다. 분노와 증오가 낀 눈은 현실을 흐릿하게 만든다. 이를 이용해 과거 정치인들은 지역감정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했다. 1971년, 박정희 후보와 김대중 후보가 본격적으로 지역감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1987년에는 김대중 후보와 김영삼 후보가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지역감정이 심화됐다. 그 결과, 집안에서 반대가 심해 영남 사람과 호남 사람의 결혼이 무산되는 경우가
기고
김주희 학우
2024.04.1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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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2024년년 4월 15일(월) 발행 고양이는 대부분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 사람을 잘 따르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흔치 않지만 애교가 많고 반려인을 잘 따르는 고양이도 있죠. 이번 ‘슈집사’에서는 유마음 학우(행정24)와 그의 사랑스러운 반려묘 ‘유콩’을 만나봤습니다.반려동물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반려묘 콩이는 올해 2살이 된 암컷 코리안 숏헤어입니다. 콩이는 강아지처럼 애교가 많은 ‘개냥이’ 같은 성격을 가졌어요. 만약 콩이가 사람이라면 MBTI는 ENFP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즉흥
광장
정은이 기자
2024.04.1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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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호] 2024년 4월 15일(월) 발행 여러분은 평소에 음악을 즐겨듣나요? 어떤 음악은 청자에게 벅찬 울림을 선사하기도 하고 때론 지친 이들에게 쉴 곳이 돼 주기도 하죠. 여기 음악을 통해 잊히지 않을 감동을 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번 사람면에서는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청춘을 연주하는 인디밴드 ‘유다빈밴드’를 만나봤습니다.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다빈: 서울여자대학교 학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 유다빈밴드에서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를 맡고있는 유다빈입니다. 명종: 피아노를 치는 키보디스트 유명종
사람
임다영 기자, 최선우 기자
2024.04.1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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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한 줄 요약: 의문의 존재와 얘기하다가 기억을 꺼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나’는 엄마의 20대가 담긴 종로에서의 첫날을 회상한다. 창밖을 내다보니 젊은 여자 여럿이 재잘대며 걷고 있었다. 아직은 고등학생 티를 못 벗은 앳된 얼굴하며 설렘 가득한 표정, 양손 가득히 들린 검은 비닐봉지가 눈에 들어왔다. 자취 기념 집들이라도 하는 것 같았다. 늦은 시간 골목길에는 희미한 가로등뿐이었는데도 그들은 뭐가 그리 즐거운지 웃고 있었다. 조금은 부러웠고 동시에 그리웠다. 지나간 과거가 되어버린 나의 스무 살과 달리 그들의 스무 살
광장
김소영 작가
2024.04.15 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