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 ‘2023년 교내 학생복지시설 만족도 조사(이하 설문조사)’에서 선정된 우수업체를 포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최경미 사무처장과 정희수 팀장(총무인사팀)이 참석해 상위 우수업체로 선정된 뚜레쥬르 츄밥 카페딕셔너리의 점주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50주년기념관 1층에서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안영옥 점주는 매장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22()부터 131()까지 교내 입점업체의 서비스 및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본교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총무인사팀에 따르면 해당 설문조사에는 교원 대학원생 조교 직원 학부생을 포함해 총 780명이 참여했다. 이상훈 부장(총무인사팀)품질 위생 가격 친절 전반적인 만족도 총 5가지 문항으로 설문을 구성했다그중 전반적인 만족도를 기준으로 우수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생누리관 1층에 위치한 츄밥의 박기석 점주는 우수업체로 선정된 만큼 언제나 좋은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앞으로도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신선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위 우수업체인 중앙도서관 1카페딕셔너리의 정상훈 점주는 계속해서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다학내 이용자들이 좋은 품질의 음식과 음료를 드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시설 운영에 대해 입점 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부장에 따르면 우수업체 점주들은 교내 시설 유지보수 등의 본교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업체 측의 요청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한 후 보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총무인사팀은 교내 학생복지시설 개선을 위해 만족도 조사 및 업체와의 면담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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